휴우...요즘애들이란...
글쎄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열심히 인수인계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날벼락이 떨어졌답니다.
도저히 못다니겠다네요. 힘들다나... 비젼이 없다나...
도데체 들어온지 3주만에 무엇을 얼마나 안다고...
정말 화가나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인수인계는 제대로 해야죠...
조직에서 한명 빠져나간다고 큰 혼란은 없겠지만
Business Setup단계부터 맡았던 일인만큼 끝까지 책임져야죠.
그러다보면 7월까지 다니게 될찌도 모르겠군요...^^;;
돈도 벌고 좋죠뭐...
백수되는거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는 긍정적 사고를 하고있어요.
Wedding Bouquet
사내커플인 김정희과장님과 김현주대리님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행복한 신부의 부케를 받게되었지요.
난생 처음으로 받아보는거라 두근두근...
생각보다 꽤 무거웠지만 재대로 받아서 정말 다행.
떨어뜨리면 미안하잖아요.
하아얀 장미꽃으로된 깔끔한 부케였지요.
지금은 제 방에서 예쁘게 말리고 있답니다. ^^
윤회결혼때는 부케 받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안정하고 그냥 던질까 생각중이여요.
아니면 그때까지 짝을 찾아 날잡은 사람에게 주던지요.
모두들 화이팅!!! ^^
참! 김정희과장님과 김현주대리님 행복하셔요~~
결혼시즌
회사의 계시판에 청첩장이 없어지면 또 붙고 또붙고...
확실히 경제가 조금 풀려서인지 결혼을 많이 하더군요.
영준이 동생이 5월8일에 결혼했구,
동기중에는 이번에 최창혁씨가 청주에서 한다더군요,
추카추카.
국민학교 동창인 연경이는
6월 5일 2시에 한국은행 강남지점강당에서
현대고 동문인 지영이는
6월 26일 5시에 호암생활관에서
결혼한다네요.
다들 토요일에 하는데..
윤회는 평일에 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흑흑..
그래도 다들 와주실꺼죠?
십자수를 시작했어요 +++
요즘 십자수가 유행인거 아셔요?
근래 조금 심난해하던중...
마음을 가다듬고자 시작했는데 중독성이더군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낼수가 없어요... ^^;;
우선 친구들에게 테디베어로 작은 액자를 선물하기로 했지요.
자수는 인내를 요구하는 작업이긴하지만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자수를 두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 앉더군요.
지금까지 수연이와 은경이 그리고 Fiance것을 만들었죠.
다음에는 누구에게 선물할까나~~~ ^^
Congraturations!!
5월 19일 : 열회생일! 새 여자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을?!?
5월 23일 : 주희생일! 주희결혼식때는 꼬옥 한국올께~! 빨리해라~~ ^^
5월 24일 : 혜숙이생일! 결혼후 첫생일 로맨틱한 하루가?!? 부럽군...
5월 30일 : 정아생일! 추카추카~~
6월 13일 주연이 생일! 영준이가 이때쯤이면 한국에 올까나?
6월 27일 한수 생일! 이제 만27세, 좀더 의젓해지길.. ^^
[BACK]
직장생활 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