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어졌죠?
회사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피부로 느끼실 꺼여요...
윤회도 무척이나 우울하고 힘들고...
하지만 그래도 윤회 상황은 나운 편이라고 스스로 위로하곤 한답니다.
IMF체제아래 기죽어 사는 우리 처지가 한심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금방 벗어날 저력이 있는 우리가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도...
어찌되었건 나라도 회사도 그리고 개인도 힘든 시기라고 봐요.
우울하지만 웃으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순심이가 결혼을?!?
순심이가 결혼한데요!!
고등학교 시절 드라마 순심이에 나오는 김혜수를 닮았다고
순심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래
우리에게는 연경이라는 이름보다
순심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던 순심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는군요.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가 만난 교포라는데,
한살이 어리지만 정말 착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마니마니 축하해주셔요!!
봉조오빠가 조강지처(?)와 결혼한대요?!?
한일학생회의 제 7기의 전설적인 존재이신
전봉조선배가 결혼하신다더군요.
철희의 군대환송식서뵈었는데
(철히는 군법무관으로 1월 22일 입대하였답니다.)
그때 발표하셨죠.
꽤 오랜기간 사귀셨던 것으로 아는데..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참! 날짜는 4월 25일 장소는 부천예식장이라네요.
시간 되시면 꼬옥 가보셔요!
윤회도 물론 가야죠.
Whiteday!
3월 14일 화이트데이...
누구나 조금씩의 설레임을 가지게 되는 날이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대해서는 많은 추억이 있죠.
국민학교 시절 짝사랑 하던 아이에게
(그것을 짝사랑이라고 불러도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줄 쵸코렛을 며칠전부터 고르고 포장하고 카드를 쓰고
당일 아침 일찍부터 설레이고...
그애가 내 쵸코렛을 받아줄지,
어떻게 주면 가장 좋을지,등등 고민하고,
하루 종일 설레임으로 수업은 거의 듣지도 못하고..
화이트데이에 관한 추억은...
윤회가 쵸코렛을 주었던 아이가 답례형식으로 사탕을 주었던 기억...
그 사탕을 아끼면서 먹지 않았던 기억...
(그랬다가 상해버렸죠... ^-^;)
그런 기억들이 있군요.
사실 이런 기억보다는
작년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먹었던 기억이 더 선명하지만요...
이번 화이트데이...
윤회에게도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난다던가... ^-^;)
꿈은 언제나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영화 "쇼생크탈출"에서도 나오지만 희망이란 좋은 것이니까요. ^-^
윤회에게도 드디어 PCS가?!?
회사에서 IMF한파로 삐삐 멧세지를 끊어버렸죠.
그후 윤회는 무수한 친구들의 원망을 사다가 드디어
PCS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갑자기 그런일이 생겼냐구요?
후후 비밀입니다.
어찌되었건 이제 윤회에게 연락주시기 더 쉬워졌죠?
여러분과 더욱 가까운 윤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문제는 제 방에서 PCS가 안된다는 거죠...
서비스 지역 밖이라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방이 반지하이고,
저희 집이 워낙 외진 곳이라서...
흑흑...
회사에도 집에도 없는경우에는
PCS로 연락주셔요.
WHAT'S NEW?
IMF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