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명성왕후-여우사냥
명성왕후를 보러갔었어요.
회사 같은 부서의 여사원끼리 갔었죠.
업무가 있는데도 과장님께 내일하겠다고 하고
나와서 예술의 전당으로...
간만에 좋은 문화체험을 했죠.
정말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의상과 배경...
자랑스럽더군요.
뮤지컬적인 재미나 흥은 좀 덜했지만,
시국이 불안한만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외세에 시달리던 당시의 비참한 상황이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과 유사한 것 같으면서...
역사는 순환한다고 하죠?
척사비를 세우며 외세를 거부하던 그들처럼
우리는 전면적인 시장개방을 앞두고 겁을 내며 두려워하고,
동도서기를 주장하던 그들처럼
개방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고,
...
그쵸?
참 유사하죠?
지난번에는 결과가 참 우울하게도 식민지 지배라는 형태로 끝이났지만,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제발 좀 밝은 미래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다들 열심히 살아왔쟈나요.
억울하쟈나요...
한일학생회의 연말총회
이번 13회 한일학생회의 조직위원들과 13기신입회원들과 함께하는
연말총회가 12월 13일에 열립니다.
한일학생회의 여러분들은 필참이겠죠?
선배된 입장에서 보는 한일학생회의는 처음 2년간은 불안했고,
그다음 2년간은 무관심했었던 것 같은데,
이젠 그냥 흐뭇해요.
제가 예전에 열심히 했던 모습도 생각나구요.
다들 전에 자신이 연락하고 준비하던 때를 회상하셔서
꼭 참석하여주셔요!!
그때 뵙겠습니다!!
생일
윤회에게도 24번째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16일로 윤회는 만나이로도 24살...
아직은 좋은 나이죠?
그렇다고 해줘요~ 잉~
나이가 들었으면 나이 값을 해야할터인데...
걱정입니다.
치과의사선생님께서도 어린애 취급하던데...
생년월일 보시고 놀라시더군요.
음...
좋아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듯...
내년에는 좀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께요.
호호호 ^-^
크리스마스 카드
집계해본 바에 의하면 올해 윤회가 보낼 크리스마스카드는
약 90장으로,
작년 대비 약 10%가 증가되었더군요.
국가경제를 생각해서 별도의 카드를 사기보다는
그간 모은 엽서들을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엽서와 과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사용하기로 한거죠.
물론 해외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과자를 보내기보단 카드를 사보내게되겠지만요.
후후
그래도 90장을 쓸 생각을 하면 아무리 편지쓰기 좋아하는 윤회라도 질리기 마련이죠.
하루하루 조금씩 써나갈 생각입니다.
받는 사람의 환한 웃을 을 떠올리면서...
Congraturations!!
12월 2일 : 이선이의 생일! 이번생일에는 만날 수 있겠지?
12월 5일 : 성욱이의 생일! 성욱인 좋겠다. 여러가지 일이 잘되서. 한턱내야겠네? ^-^
12월 5일 : 장민호씨 Wedding Day!!
12월 16일 : 윤회의 생일!
12월 17일 : 소영이 / 김인규씨의 생일!
12월 21일 : 아빠 생신 / 수연이 생일!
12월 29일 : 김상규씨 생일!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스키
드디어 다가온 공포의 계절 겨울...
윤회에게 절벽을 비끄러져 내려가는 스키는 공포입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필수로 생각되는 스키...
올해는 기필코 마스터 하렵니다.
휘닉스에 가시면 열심히 연습하는 윤회를 보실 수 있을꺼여요.
아마도 스패로우에 가셔야 하겠지만서도...
^-^;
진짜 초보인 윤회지만 윤회랑 같이 스키갈사람 여기 붙어라!!
통신친구
심심한 날,
시간떼우기에 좋은것이 바로 채팅이겠죠?
사이버 공간에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단건 정말 신기한 일이죠.
생전 모르는 사람과 다정하게 이야길 나누고, 토론을, 때론 언쟁까지.
혼자서 컴을 쳐다보고있는 외로운 사람들의 쓸쓸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면으로 그런 사람들이 모인 따뜻한 공간이기도 하지요.
윤회도 가끔 그곳을 찾아가기도 하죠.
최근에는 단 한번에 채팅으로 통신상의 동생과 오라버님이 셍겼죠.
원식오빠와 동화동생.
후후
이번에는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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